[날씨] 초미세먼지 유입…내일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022-01-08 1

[날씨] 초미세먼지 유입…내일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경기와 인천의 공기질이 나쁜데요.

오늘 밤에는 인천과 충남의 먼지농도 매우나쁨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먼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내일 오전 6시를 기해 수도권과 충남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남은 먼지 농도 매우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그 밖의 많은 지역에서 '나쁨' 수준 보일텐데요.

먼지는 월요일까지도 우리나라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영서 곳곳으로 약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 내륙으로 약간의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내린 눈비로 인해 밤새 길이 얼어붙겠습니다.

곳곳에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겠고요.

중부와 호남 내륙으로 안개도 낄 거로 보이는데요.

휴일 아침 이동하신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흐리겠고,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남부와 동해안의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하 3도, 대전과 청주 영하 2도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살펴보면 수원 영하 4도, 세종과 안동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먼지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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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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